'서준맘' 박세미, 코코넛 속옷 입은 퀸 와사비에 진땀…매운맛 케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센 캐릭터' 서준맘과 퀸 와사비가 만났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18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준맘의 기절요리' 10화를 공개한다.
'서준맘의 기절요리'는 신도시에서 가장 핫한 엄마인 서준맘 류인나(개그우먼 박세미)의 초간단 기절요리를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고민이나 사연을 받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로 해결해주는 '토탈 쿡방'을 콘셉트를 표방한다.
이번 10화에서는 가수 겸 DJ 퀸 와사비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주 4회 이상 술을 마시는 남편의 정신을 번쩍 차리게 만들 해장국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한 주부 딩구리의 사연을 소개한 서준맘은 "나도 힘들었을 때 주 5~6회 술을 마시던 시절이 있다. 그 때 같이 놀았던 동생이 있다"며 스튜디오에 퀸 와사비를 소환한다.
티셔츠 위에 코코넛으로 만들어진 속옷을 덧입고 등장한 퀸 와사비의 충격적인 자태에 서준맘조차 진땀을 흘린다.
퀸 와사비는 이상형을 묻는 서준맘에게 '섹뜻한 남자'라고 답하는가 하면, "대파를 크게 써는 것과 얇게 써는 것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에는 "뭐든 간에 큰 게 좋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그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거침없는 빨간 맛 토크를 펼친다.
해장에 제격인 시원한 북엇국을 뚝딱 끓여낸 두 사람은 끝내 참지 못하고 소주를 꺼내 술판을 벌이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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