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공모 14개사 참여 의향

김경훈 기자 2023. 5. 1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에 14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참가 의향 업체가 없어 물가변동률 상향 조정 등 공모 조건을 변경해 재공모한 결과, 1공구에 디엘이앤씨(DL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 계룡건설산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공구 디엘이앤씨 등 8개사, 2공구 계룡건설 등 6개사
공동주택 3867세대 공급, 대전시 “명품 주거단지 조성”
대전시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에 14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참가 의향 업체가 없어 물가변동률 상향 조정 등 공모 조건을 변경해 재공모한 결과, 1공구에 디엘이앤씨(DL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 계룡건설산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재공모 절차는 지난 16일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업신청 확약서 제출(31일), 신청서류 제출(7월11일), 민간사업자 대상 평가 및 최종 사업자 선정 등을 남겨놓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면 교육, 교통, 건축, 경관심의 등 관련 심의 절차를 밟은 뒤 사업시행계획인가, 보상 등을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 면적은 35만 1535㎡로, 공동주택 3867세대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과 함께 상업, 문화, 업무, 관광, 쇼핑, 주거 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영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제구역은 동서격차 해소로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역”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