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공모 14개사 참여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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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에 14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참가 의향 업체가 없어 물가변동률 상향 조정 등 공모 조건을 변경해 재공모한 결과, 1공구에 디엘이앤씨(DL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 계룡건설산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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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3867세대 공급, 대전시 “명품 주거단지 조성”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에 14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참가 의향 업체가 없어 물가변동률 상향 조정 등 공모 조건을 변경해 재공모한 결과, 1공구에 디엘이앤씨(DL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 계룡건설산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재공모 절차는 지난 16일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업신청 확약서 제출(31일), 신청서류 제출(7월11일), 민간사업자 대상 평가 및 최종 사업자 선정 등을 남겨놓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면 교육, 교통, 건축, 경관심의 등 관련 심의 절차를 밟은 뒤 사업시행계획인가, 보상 등을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 면적은 35만 1535㎡로, 공동주택 3867세대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과 함께 상업, 문화, 업무, 관광, 쇼핑, 주거 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영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제구역은 동서격차 해소로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역”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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