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트업 이야기 담은 다큐 ‘베팅’ 공개

벤처 투자 생태계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베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벤처 투자 생태계 다큐멘터리 ‘베팅’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팅’은 과거 벤처 열풍부터 이어진 창업가들의 도전과 생태계를 지원하는 모험자본의 이야기를 담았다. 베팅이라는 제목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스타트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초기 투자사의 역할을 부각하기 위해 선정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21년 초부터 다큐멘터리 기획을 시작, 지난해부터 촬영과 편집을 진행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관계자는 “여전히 대중에게 생소한 스타트업 초기 투자의 역할을 알리고,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본 다큐멘터리는 총 3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식으로 2000년대 초 벤처붐과 명암, 사회·환경 문제에 대답을 내놓는 스타트업, 실패에 맞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의 역할을 담았다.

다큐멘터리는 추후 OTT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현재 국내외 OTT와 다큐멘터리 배급에 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앞으로도 블루포인트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산업, 환경의 문제를 기술로서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