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회 추경안 408억 편성...교육복지 확대 등에 중점

라안일 2023. 5. 18.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408억원 증액한 3조1144억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등 교육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408억원 증액한 3조1144억원으로 편성했다. / 대전=라안일 기자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408억원 증액한 3조1144억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학교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학교운영비 확대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26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182억원 늘고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이 100억원 줄었다.

세출예산 주요 내역은 △냉난방·화장실개선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222억원) △미래교육직업센터·지능형과학실 등 신산업 및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123억원) △저소득층 체험학습비 인상 등 교육복지 확대(112억원)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운영비 지원(99억원) △환경 친화적 운동장 등 학생 건강 강화(97억원) △교육공무직 단체임금협상에 따른 처우개선비(55억원) 등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라 보통교부금 축소분 보전을 위해 본예산에 반영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전출금 중 400억원, 완료된 사업의 집행 잔액 등을 감액해 교육사업재원으로 재편했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등 교육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회 추경안은 대전시의회의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raiohmygod@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