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경찰서 건립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챙긴다

엄기찬 기자 2023. 5.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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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없이 지구대 하나로 치안이 이뤄지는 충북 증평군의 경찰서 건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평군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청장과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에 윤 청장은 '증평경찰서 건립이 지역주민의 숙원임을 잘 안다.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수는 "경찰청장께서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약속한 만큼 증평군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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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조기 건립 요청에 "차질없이 추진" 화답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17일 윤희근 청장과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요청했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경찰서 없이 지구대 하나로 치안이 이뤄지는 충북 증평군의 경찰서 건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평군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청장과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에 윤 청장은 '증평경찰서 건립이 지역주민의 숙원임을 잘 안다.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고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화답했다는 게 증평군의 설명이다.

이 군수는 "경찰청장께서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약속한 만큼 증평군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경찰서는 234억원을 들여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4683㎡의 터에 전체 면적 7281㎡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2025년에 준공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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