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한국해양학회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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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해양생물 전문가인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한국해양학회를 이끈다.
극지연구소는 신 부소장이 한국해양학회 제3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신 부소장은 수차례 극지 결빙해역 탐사를 이끈 극지 해양생물 연구자다.
극지연구소 극지해양생물연구부장과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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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해양생물 전문가인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한국해양학회를 이끈다.
극지연구소는 신 부소장이 한국해양학회 제3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이다.
신 부소장은 수차례 극지 결빙해역 탐사를 이끈 극지 해양생물 연구자다. 극지연구소 극지해양생물연구부장과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거쳤다. 지난 2010년에는 제24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대장으로 남극에서 1년여간 근무했다. 최근에는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 관련 정부 대응에 참여했다.
신 부소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된 만큼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국해양학회가 되도록 소통하겠다”며 “젊은 과학자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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