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지질유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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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국가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승인했다.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청송, 무등산, 한탄강에 이어 5번째로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전북도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외 탐방객이 늘 것으로 보고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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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서해안 국가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승인했다.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청송, 무등산, 한탄강에 이어 5번째로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고창군과 부안군의 육상·해역 등 1천892㎢에 걸친 세계지질공원에는 선운산과 채석강, 솔섬 등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있다.
전북도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외 탐방객이 늘 것으로 보고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인증은 지난 6년간 피땀 흘려 이룩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체험·체류형 탐방객 유치와 프로그램 발굴 예산을 확보해 가시적 경제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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