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3 G70’ 출시…2.5 터보 엔진 기본 탑재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2.5 터보 엔진을 기본 탑재해 한층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23 G70.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G70는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 라인업,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m의 힘으로 동급 최고 수준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2023 G70 슈팅 브레이크.

제네시스 2023 G70 실내.

아울러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 스포츠+ 모드 등 드라이빙 시스템으로 민첩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와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2023 G70 가격은 2.5 터보 4315만원, 3.3 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2.5 터보 4511만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