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 2관왕 달성

채민석 기자 2023. 5.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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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Green GOOD DESIGN Award 2023)'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18일 현대건설은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에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에이치 웨이브 벤치'와 3D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어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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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Green GOOD DESIGN Award 2023)’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18일 현대건설은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에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에이치 웨이브 벤치’와 3D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어워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품, 소재 등을 선정한다.

‘일루미스테이트’에 설치된 ‘웨이브 벤치’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과정에서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3D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거푸집을 활용하여 제작한 조형 앉음벽이다.

‘달 놀이터’는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출력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이다. 3D프린팅 기술로 기존 공법 대비 30% 이상의 재료와 공기 투입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과 ESG 경영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여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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