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헝가리 문화혁신부, 청소년·가족 분야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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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헝가리 문화혁신부와 청소년·가족 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2000년 만료된 청소년 교류 약정을 재개하고, 협력 분야를 가족 정책으로까지 넓히기로 했다.
양국 청소년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할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가족정책 분야에서도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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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헝가리 문화혁신부와 청소년·가족 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2000년 만료된 청소년 교류 약정을 재개하고, 협력 분야를 가족 정책으로까지 넓히기로 했다.
청소년 정책 관계자 및 청소년 간 상호교류, 양국에서 열리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초청, 청소년 분야 모범사례 공유, 청소년 행사 협력을 하기로 했다. 가족정책 분야 관련 양측 입법 및 연구결과와 가족정책 분야 모범사례도 공유한다.
이번 약정은 5년간 유효하며, 종료 6개월 전 일방의 이견 제시가 없는 한 자동으로 3년씩 연장된다.
이후 양국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 청소년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할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가족정책 분야에서도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이 청소년교류 약정을 맺고 있는 나라는 중국·일본·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 러시아·프랑스·헝가리 등 유럽 12개국, 칠레·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아프리카 11개국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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