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파판16만 있냐? 데이브 더 다이버도 갓겜이다"

1만 리뷰 중 97% 극찬…6월 갓겜 대열에 당당히 손 올린 넥슨 신작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역대급 도트 게임이 곧 온다"

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공식 에콜레이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 장르에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장르가 결합된 게임이다. 지난 10월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고 정식 출시까지 담금질을 거듭했다.

지난 3월 14일에는 맥 OS를 지원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번체)도 추가했다. 또한 '포토스팟' 재촬영 기능 추가, 양식장 밀집도 개선, 아이템 선택적 획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선했다.

5월 10일에는 클리오네 소녀 마키 미션 성공 시 대사 일부가 나오지 않던 문제, XBox 패드 외의 다른 패드 사용 시 포토 스팟 촬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던 버그, 초밥집 입구의 경사면에서 데이브가 간헐적으로 미끄러지던 현상 등 소소한 오류를 수정하고 최적화 작업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어콜레이드 트레일러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유쾌한 BGM과 귀여우면서 세밀하게 표현된 도트 아트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글로벌 전문 미디어들의 평가가 나열됐다. 평가가 나타날 때 어울리는 연출을 가미한 것이 돋보였다. 각 연출들 덕분에 평가들의 신뢰도가 더 높아졋다.

■ 데이브 더 다이버 관련 글로벌 전문 미디어 평가

게임즈레이더 "놀랄 만큼 야심적인"

디스트럭토이드 "감질나는 믹스를 내가 원하는 줄 몰랐어"

헤이 푸어 플레이어 "매우 중독적이고 많은 사랑으로 개발됐다"

더 게이머 "데이브 더 다이버는 나를 푹 빠지게 했다"

더 베스티스 팟캐스트 "길고 긴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

어콜레이드 트레일러는 호평 포인트를 강조하는 영상이다. 당연히 "좋은 것만 보여주는 것 아니야?"라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전문 미디어 뿐만 아니라 1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1만1000개 이상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았다. 이는 95~100% 평가에서 긍정 평가를 받아야 책정되는 등급이다.

데이브 더 다이브의 긍정 평가 비율은 97.65%다. 최근 평가 570개로만 집계해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은 유지됐다.

스팀 평가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그냥 재밌다. 무엇을 더 표현해야 하는가", "콘텐츠가 계속 추가되는데 정식 출시 버전이 아니라는 것이 소름 돋는다", "운영자들 제발 정식 출시하고 돈 좀 받아가라", "재밌을 수밖에 없는 이유 하나만 말하면 닌텐도 DS 시절 게임 감성들이 전부 담겨 있다", "힐링과 킬링이 공존하는 게임" 등 찬사가 빗발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6월 스팀 플랫폼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황재호 민트로켓 디렉터와 우찬희 민트로켓 기획 리더는 지난 개발자 영상으로 정식 출시 일정, 정식 버전 콘텐츠, 3월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정식 버전에서 유저들은 '어인족 마을'에서 '벨루가'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규 지역 '빙하 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VIP 캐릭터와의 요리 대결, 각종 미니게임, 캐릭터 스토리 미션, 신규 어종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6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이브 더 다이버는 작년 얼리 액세스 버전보다 더 풍성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유저분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데이브 더 다이버 공식 어콜레이드 트레일러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