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의 정석'...DGB금융그룹 창립 1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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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8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은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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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회장 챗GPT로 기념사…디지털 변화 신속 대응
DGB금융그룹이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8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은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크린골프대회와 iM세일즈맨 쇼 프로그램, 미술품 전시전, ‘iM 하이’ 앱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금융인(人)'다운 축제를 마련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제2본점 로비에 마련된 'Fun N Joy ZONE'에서 촉감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과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금융 브레인 퀴즈쇼 1대 100'을 즐겼다.
DGB 대표 브랜드로 명명해 권위를 격상시킨 'The DIGNITY 대상'에는 전략적 ESG 활동 등으로 그룹의 위상을 제고한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이 영예를 안았다.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5명도 상을 받았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CEO 기념사를 만들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빠르고 확실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다.
김태오 회장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글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업 경영의 변화는 변수가 아닌 상수"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변화를 즐기며 혁신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며, 변화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창립 12주년은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임직원 모두 적극적인 태도와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한다면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DGB 행복 Dream Day'의 하나로 전 계열사 임직원의 '급여 1% 사랑나눔'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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