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킥보드 함께 올라탄 고교생들, 택시와 '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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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새벽 1시 24분, 함께 전동 킥보드에 올라탄 A(17) 양과 B(17) 양은 서울 서초역 인근 사평대로에서 보행자 신호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당시 A 양은 B 양을 태운 채 무면허로 킥보드를 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해당해 운전면허가 필요한 전동 킥보드를 무면허로 운전하고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A 양을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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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를 함께 타던 고등학생 2명이 택시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1시 24분, 함께 전동 킥보드에 올라탄 A(17) 양과 B(17) 양은 서울 서초역 인근 사평대로에서 보행자 신호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당시 A 양은 B 양을 태운 채 무면허로 킥보드를 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 양은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숨졌으며, A 양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택시기사 C(62)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C 씨는 이들 고교생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C 씨와 A 양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해당해 운전면허가 필요한 전동 킥보드를 무면허로 운전하고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A 양을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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