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반 년만의 신보, ‘비상’할 것”
김원희 기자 2023. 5. 18. 15:37
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연규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더 비기닝: 비상’ 발매 쇼케이스에서 “활동은 계속했지만 앨범 발매는 반년만이라 더 기다려졌다. 설레고 기분이 좋다. 앨범명 ‘비상’처럼 더 높은 곳으로 가는 에이티비오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석락원 역시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나가자는 각오를 담았다.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배현준은 “랩메이킹 참여하게 돼 조금씩 성장해 비상하게 되는 그런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한 오준석 “처음 랩메이킹을 하게 됐을 때 파트가 많다 보니까 ‘비상(飛上)’이 아니라 비상(非常)이라고 생각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두근두근했는데, 결과를 보니 비상(飛上)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에이티비오의 ‘더 비기닝: 비상’은 데뷔부터 이어져 온 ‘더 비기닝’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갈 다짐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는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훅과 댄스 브레이크까지 에이티비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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