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이렇게 무섭습니다..'하시3' 서민재, 달라진 얼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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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연애 예능' 채널A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돌아온 순간 공교롭게도 시즌3의 서민재가 마약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서민재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나타났다.
게다가 서민재가 구속의 기로에 서 있던 17일, '하트시그널' 시즌4가 새롭게 시작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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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원조 연애 예능’ 채널A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돌아온 순간 공교롭게도 시즌3의 서민재가 마약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서민재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나타났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네 죄송하다”고 답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개인 SNS 계정에 “남태현 니 주사기 나한테 있”,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라는 정체불명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보다 앞서서는 가수 남태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 메시지가 지워진 후 위와 같은 메시지들이 띄엄띄엄 게재됐다.
비록 서민재와 남태현이 다음 날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서로 화해했다”고 해명했지만 ‘필로폰’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만큼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를 시작했고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남태현과 서민재는 나란히 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특히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풋풋하고 사랑스러웠던 비주얼 대신 초췌하고 침통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서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당시 그는 한양대학교 공대 출신으로 ‘공대 여신’이라 불리며 엘리트 매력을 뿜어냈다. 임한결, 천인우, 김강열, 정의동, 천안나, 박지현, 이가흔과 함께 출연해 풋풋한 썸을 그렸고 최종 선택에서 임한결과 쌍방 커플을 이뤘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고 2년 뒤 서민재는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음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종착지는 아름다운 사랑이 아닌 마약으로 얼룩진 추악한 결과였다.
게다가 서민재가 구속의 기로에 서 있던 17일, ‘하트시그널’ 시즌4가 새롭게 시작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에 팬들은 서민재의 SNS에 올라온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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