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올해도 5·18 총집결…'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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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호남 민심을 공략하는 한편, 수도권의 중도 표심까지 노린 행보로 보입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90여 명은 기차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도부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약속을 쏟아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광주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 광주 군공항 이전,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등 초대형 사업의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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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2년 연속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호남 민심을 공략하는 한편, 수도권의 중도 표심까지 노린 행보로 보입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90여 명은 기차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민주화 운동 및 진보 진영의 상징곡으로 여겨지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과거 보수 정권 시절 합창이 맞는지, 제창이 맞는지를 놓고 논란까지 빚은 바 있지만, 국민의힘은 2년 연속으로 제창에 동참하면서 호남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도부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약속을 쏟아냈습니다.
김 대표는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뜻)를 언급하면서 "호남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광주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 광주 군공항 이전,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등 초대형 사업의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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