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한미동맹 강화에도 한중 경제협력은 대체불가"

류제웅 2023. 5.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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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확대 지원 방안 발표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는 한미동맹 강화에도 한중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한국 경제에 여전히 대체 불가능함을 보여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중국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배경에 한중관계 악화와 대중국 수출 감소가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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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확대 지원 방안 발표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는 한미동맹 강화에도 한중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한국 경제에 여전히 대체 불가능함을 보여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중국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배경에 한중관계 악화와 대중국 수출 감소가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윤석열 정부가 한중 협력을 희생해가며 미국과 협력하려는 의도는 위험하며 공급망이 고도로 얽혀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한국은 경제 협력 측면에서 상호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많은 한국 완제품들의 중요 시장이며 또한 제3국에 수출되는 한국 중간재의 중요한 조립 생산 기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은 미국과의 더욱 긴밀한 전략 협력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대체하려는 모색하는 데 그것은 한국을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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