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챔피언십 언더독?…최선 다하면 좋은 결과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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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신인의 패기로 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00만 달러·우승상금 320만 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코스는 까다롭지만 레이아웃이 좋아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이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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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주형(21)이 신인의 패기로 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00만 달러·우승상금 320만 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메이저 대회에 걸맞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번째 우승을 겨낭하고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김주형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도전에 나선다.
김주형은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코스는 까다롭지만 레이아웃이 좋아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이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스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항상 길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육체적인 부분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 면에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은 "스스로 언더독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좋은 실력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간다면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골프를 치고 있기 때문에 이 곳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 경기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쉽지 않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5)와 김시우(28), 이경훈(32), 양용은(51)도 PGA 챔피언십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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