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거절... “남는다” 모리뉴 제자마저 손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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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또 거절당했다.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사비 알론소(41)가 바이엘 레버쿠젠에 남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는 17일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 후보인 알론소가 다음 시즌 레버쿠젠 잔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던 레버쿠젠을 수렁에서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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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거절당했다.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사비 알론소(41)가 바이엘 레버쿠젠에 남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는 17일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 후보인 알론소가 다음 시즌 레버쿠젠 잔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현역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이다. 은퇴 후 레알과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팀, 2군 팀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알론소는 레알에 몸담고 있을 때 조제 모리뉴(60, AS로마)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4년 전 모리뉴가 언론을 통해 “내가 가르쳤던 선수들 중에 알론소가 좋은 감독이 될 자질이 있다. 명석하고 리더십이 있다. 감독 알론소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적중했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던 레버쿠젠을 수렁에서 건졌다.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12일 모리뉴가 이끄는 로마와 유로파리그 4강 1차전(로마 1-0 승)을 치렀다. 둘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진한 포옹을 했다.
이를 지켜본 토트넘과 레알이 러브콜을 보냈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이 없다. 빠른 시일 내에 찾아야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알론소는 2024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됐다. 로마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나는 이 클럽에 매우 만족한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모든 걸 쏟고 있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에 남을 것인가’라는 취재진 물음에, 알론소는 “그렇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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