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가 치킨 한마리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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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패스트푸드점을 조사했다.
한편 3월 패스트푸드 지점별 순위는 △맥도날드 이마트시화(4,800대) △맥도날드 연희DT점 (4,500대) △미스진햄버거 송탄본점(4,400대) △맥도날드 안산고잔DT점(4,400)대 △맥도날드 송도GSDT점(4,300대)로 미스진햄버거 송탄본점이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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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패스트푸드점을 조사했다.
4월 전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별 톱5는 △맥도날드(40만 3,500대) △롯데리아(18만 4,600대) △버거킹(16만 2,200대) △KFC(4만 100대) △노브랜드버거(1만 2,900대) 순으로 전월의 순위가 유지됐다.
3월 대비 4월 패스트푸드점 방문객 증감률은 △맥도날드 -8.4% △롯데리아 -9.8% △버거킹 -10.1% △KFC -11.4% △노브랜드버거 -16.6%로 5곳 모두 방문객이 감소했다. 전월 패스트푸드점이 상승세를 보인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외식 물가 고공행진에 정부는 치킨·햄버거·커피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공식으로 요청했다.
4월 24일 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교촌에프앤비·bhc·제너시스BBQ·맘스터치·스타벅스·롯데리아·한구외식산업협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림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 관련 협회에서 당분간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라는 입장을 전했다. 주요 식재료 가격이 인하되어 각 업체의 원가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업체가 판매하는 식품 가격도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 농림부의 주장이다.
이러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버거킹에서는 지난 24일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 2종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한정 메뉴로 6월 4일까지 판매한다.
이 신제품 2종 단품은 매장 가격 기준으로 각각 1만 6,500원, 1만 4,500원이다. 세트 가격의 경우 1만 8,500원, 1만 6,500원으로 치킨 1마리와 비슷한 가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제품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3월 패스트푸드 지점별 순위는 △맥도날드 이마트시화(4,800대) △맥도날드 연희DT점 (4,500대) △미스진햄버거 송탄본점(4,400대) △맥도날드 안산고잔DT점(4,400)대 △맥도날드 송도GSDT점(4,300대)로 미스진햄버거 송탄본점이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미스진햄버거는 수제햄버거 가게로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를 판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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