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김만덕국제상’ 제정 논한다…고두심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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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김만덕 국제상' 제정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만덕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제18회 제주포럼에서 '나눔과 평화,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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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김만덕 국제상' 제정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만덕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제18회 제주포럼에서 '나눔과 평화,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럼 첫날 오후에 열리는 세션에서는 '도 김만덕상 조례'로 추진 중인 김만덕상의 국제화를 다루게 된다.
김만덕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배우 고두심씨가 기조발표를 통해 김만덕국제상 제정 제안 배경을 설명한다.
프레다 미리클리스 커먼웰스 여성경제인네트워크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양원찬 김만덕재단 이사장,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송경애 ㈜BT&I 대표이사(2013년 김만덕상 수상자)가 토론한다.
한편 의녀반수(醫女班首) 김만덕은 조선시대 여성의 신분으로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대표적인 제주의 의인 중 한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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