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2023 아프리카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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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영화의 전당(대표 김진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과 공동으로 '2023 아프리카 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네이버TV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수단, 알제리, 잠비아, 튀니지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12개국의 아프리카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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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영화의 전당(대표 김진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과 공동으로 '2023 아프리카 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네이버TV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수단, 알제리, 잠비아, 튀니지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12개국의 아프리카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케냐 영화 탈리야의 아놀드 므완질라 감독이 방한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 관념을 해소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프리카 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영화제의 부제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으로 선정했다.
사전 예매, 상영작, 프로그램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 전당과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매년 5월 25일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하기 위한 아프리카 주간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아프리카 영화제를 시작으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프리카 문화공연(청계광장) △톡!톡!톡! 아프리카(청계광장) △토크 콘서트: 아프리카 인권 이야기(코엑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5회째를 맞이하는 아프리카 영화제에서 어느 때보다도 많은 12개국의 다채로운 아프리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는 아프리카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로, 영화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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