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美 대사 "한미 동맹, 앞으로 70년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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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18일 오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대전 유성구 공군대학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역사는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며 "국방안보는 물론이고 경제협력, 과학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는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7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18일 공군대학 학생·교직원들을 만나 '미국 전략과 정책 및 한미동맹의 전략적 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국 공군은 미군과 함께 많은 연합훈련과 군사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한 핵심적인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수십 년에 걸친 외교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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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18일 오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대전 유성구 공군대학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역사는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며 "국방안보는 물론이고 경제협력, 과학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는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7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18일 공군대학 학생·교직원들을 만나 '미국 전략과 정책 및 한미동맹의 전략적 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국 공군은 미군과 함께 많은 연합훈련과 군사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한 핵심적인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수십 년에 걸친 외교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그 대사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국무부에서 UN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을 역임하며 북한의 제2차 핵실험에 대해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의 적극적 이행을 중국에 촉구하기도 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골드버그 대사는 칠레, 볼리비아, 필리핀 등 국제외교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공군대학은 지난해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초청하는 등 매년 국방·외교 분야 미국 고위관료들과 학생들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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