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상해"…스윙스, 저조한 예매율에 콘서트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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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AP 알케미(Alchemy)의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했다.
지난 12일부터 AP 알케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에이피 알케미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AP ALCHEMY COMPILATION CONCERT IN SEOUL)'의 티케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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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AP 알케미(Alchemy)의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했다.
지난 12일부터 AP 알케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에이피 알케미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AP ALCHEMY COMPILATION CONCERT IN SEOUL)'의 티케팅이 진행 중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 그러나 스윙스 씨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불찰이 있었다. 공연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이상적이지 않다"며 "무료로 바꿀 거다. 우리 돈 안 받는다. 그냥 놀러 오라"고 선언했다.
이미 표를 구매한 관객들에게는 예매했던 좌석을 그대로 확보해주되, 환불도 해줄 계획이다. 스윙스 씨는 "제가 쏘겠다"라며 "안전한 신발과 물을 들고 오라"고 이야기했다.
스윙스 씨가 갑작스럽게 무료 공연으로 전환한 이유는 티켓의 판매율이 저조했기 때문. 그는 "올해 우리의 가치와 내가 생각했던 우리의 가치에 부조화가 일어났다"며 "자존심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내년까지 우리의 가치를 끌어올릴 거다. 열심히 할 거니까 지켜봐 달라"며 "내년에 유료로 똑같은 자리에서 하고 싶다. 우리의 가치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올라가 있다면 꼭 와달라"고 말했다.
'에이피 알케미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은 오는 6월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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