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테니스 열풍 이끈다…6개 점포서 테니스 팝업 ‘더 코트’ 개장

롯데백화점 테니스 팝업스토어 ‘더코트’

롯데백화점은 백화점·복합몰·아울렛 등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 매장 ‘더 코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오픈했다. 유통사 최초로 매장 내 실제 테니스 코트를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9일부터는 6개 점포에서 팝업 매장을 동시에 열어 테니스 열풍에 방점을 찍는다. 오는 2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인천점·동탄점·수원점·부산본점·타임빌라스까지 6개 점포가 체험형 테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팝업 공간 전체는 테니스 코트처럼 연출한다. 내부에서는 테니스 용품부터 의류, 액세서리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고객이 직접 라켓을 들고 테니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크린 테니스·미니 테니스 게임 등을 준비했다. 잠실점·인천점 등에서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어린이 테니스 클래스도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팝업 기간에 맞춰 테니스 용품·의류 전용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팝업이 기존 테니스 플레이어는 물론 아직 테니스를 접하지 못한 고객도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