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 4억 반영 추경안 통과

김아영 2023. 5. 18.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 교직원 공동관사의 신축공사가 가능해졌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4억 1408만원이 포함된 충남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가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 충남도의회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지난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 교직원 공동관사의 신축공사가 가능해졌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4억 1408만원이 포함된 충남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공동관사 예산 삭감을 주도했던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은 전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문제에 대한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동료 도의원들이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한만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당초 5조 59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추경안 심사에서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 등 3건에 대한 예산 93억 7900만원을 삭감했다. 하지만 예결위는 과다 계상을 이유로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 92억 5850만원만 삭감하기로 했다.

교직원 공동관사 설계비용 확보에 충남교육청 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예산 통과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기숙관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완공을 위해 노조와 교육청,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 공동관사는 올해 설계 작업을 시작해 내년에 착공,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