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 4억 반영 추경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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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 교직원 공동관사의 신축공사가 가능해졌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4억 1408만원이 포함된 충남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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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지난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 교직원 공동관사의 신축공사가 가능해졌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4억 1408만원이 포함된 충남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공동관사 예산 삭감을 주도했던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은 전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문제에 대한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동료 도의원들이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한만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당초 5조 59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추경안 심사에서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 등 3건에 대한 예산 93억 7900만원을 삭감했다. 하지만 예결위는 과다 계상을 이유로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 92억 5850만원만 삭감하기로 했다.
교직원 공동관사 설계비용 확보에 충남교육청 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예산 통과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기숙관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완공을 위해 노조와 교육청,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 공동관사는 올해 설계 작업을 시작해 내년에 착공,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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