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형 충남도의원 “백제 마지막 격전지 황산성 보존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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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백제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 현장인 황산성 보존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황산성은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했지만 방치·훼손돼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라며 "백제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이 출토돼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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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백제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 현장인 황산성 보존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황산성은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했지만 방치·훼손돼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라며 “백제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이 출토돼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문화재구역은 성곽 안쪽 중심지를 기준으로 좁게 설정돼 문화재구역 재지정이 필요하다”며 “성곽과 도민들의 접근로가 수풀에 가려져 있어 발굴조사와 정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여건과 규모면에서 황산성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대전의 계족산성처럼 체계적으로 보수 관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조속한 지원을 제안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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