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아르헨티나서 마지막 적응…"최고 컨디션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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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김은중호가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결전지인 아르헨티나에 입성해 마지막 적응에 돌입했다.
김은중 감독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현지 적응을 잘 마쳤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지난 7일 출국해 브라질에서 적응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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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김은중호가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결전지인 아르헨티나에 입성해 마지막 적응에 돌입했다.
김은중 감독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현지 적응을 잘 마쳤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지난 7일 출국해 브라질에서 적응 훈련을 가졌다. 현지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는데 집중했고, 두 차례 실전 평가전도 가졌다.
아르헨티나 땅을 밟은 김 감독은 "브라질에서 시차를 비롯한 여러 적응을 잘 마쳤다. 다행히 멘도사 환경이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어 선수들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를 잘 했고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더했다.
브라질 훈련에 대해선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이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수비 조직력도 가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 선수단 입국에 대한 반대 여론 등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한국은 F조에서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대결한다.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차례대로 붙는다. 3경기 모두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별리그 통과를 첫 목표로 잡은 김은중호는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를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강성진(서울)은 "아르헨티나에 오니 진짜 대회를 하러 온 기분이 든다"며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무대다. 최대한 열심히 뛰고 즐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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