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이도현, 빗속 결연한 동행 포착…궁금증↑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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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행복을 향해 다시 한 발 내딛는다.
18일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측은 빗속의 영순(라미란 분), 강호(이도현 분), 미주(안은진 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조우리 마을 사람들까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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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행복을 향해 다시 한 발 내딛는다.
18일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측은 빗속의 영순(라미란 분), 강호(이도현 분), 미주(안은진 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조우리 마을 사람들까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영순, 강호 모자의 비극 속에 피어난 기적이 감동을 선사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영순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남겨질 강호의 홀로서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또 다른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영순의 돼지 농장까지 문을 닫게 된 것.
마지막 남은 삶의 의지도 꺾이고 말았다. 이에 영순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목을 매달았고, 강호가 이를 발견하고 다가와 몸을 일으켰다. 엄마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는지 그는 순간적으로 두 발을 딛고 일어나 놀라움을 안겼다.
영순의 절망뿐인 인생에 강호는 또 한 번 유일한 희망이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영순과 강호가 비에 흠뻑 젖은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강호의 휠체어를 꽉 쥔 영순의 결연한 표정에는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의지와 다짐이 담겨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그러니까 일어나, 일어나서 걸어!"라고 강호를 향해 처절하게 외치던 영순. 이들에게 허락된 시간 동안 영순과 강호가 써 내려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스틸컷에는 강호와 미주가 비를 피해 마주 앉았다. 가까워진 거리감 속에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인다. 특히, 다시 만난 강호를 애써 외면하고 밀어내던 미주의 변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장(김원해 분)을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인 조우리 패밀리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트롯백(백현진 분)의 꼬임에 잠시 넘어가 영순에게 상처를 준 이들이 다시 뭉친 이유는 무엇인지 웃음 가득한 단체 행진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2막을 앞두고 배세영 작가는 "지금까지는 시작에 불과했다, 드디어 일어선 강호와 그를 위한 영순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라며 "무엇보다 강호의 비밀과 반전, 그리고 복수가 베일을 벗는다, 이제부터 진짜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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