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윤석열 대통령 친필 휘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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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친필 휘호 '자유 평화 통일'이 공개됐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1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일교육주간은 11회로, 슬로건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이다.
기념식은 윤 대통령의 통일휘호 제막식을 중심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기념사, 유공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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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친필 휘호 ’자유 평화 통일’이 공개됐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1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는 통일교육주간으로 하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통일교육주간은 11회로, 슬로건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국민 참여 프로그램 중에는 ‘2030 글램핑 토크쇼’가 특히 중점적으로 준비됐다. 2030 글램핑 토크쇼는 26, 27일 양일간 국립통일교원 앞마당에서 글램핑을 하면서 미래세대의 ‘자유로운 상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이자 최근 에세이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를 펴낸 오혜선 작가와의 대화, 북한 음식 체험, 영화 관람 등이 세부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2030세대와 가족팀 등 40여명이 초청됐다.
26, 27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통일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24일에는 자유민주주의 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리고 권영세 장관이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 일일 통일교사가 돼 강의를 한다.
전체 행사는 통일교육주간 누리집(www.uniweek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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