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친필 통일휘호 '자유 평화 통일' 제막식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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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25일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휘호 제막식을 진행한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데, 윤 대통령의 통일휘호 제막식 말고도 '통일한반도 메타버스 경진대회'(22일), '2030 글램핑 토크쇼'(26~27일), '통하나봄'(26~27일)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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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25일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휘호 제막식을 진행한다.
통일교육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의 헌법적 가치를 담은 '자유 평화 통일'을 친필로 작성하여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역대 대통령의 통일 철학과 통일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통일 휘호를 전수받아 주요 통일교육현장에 전시해 왔는데, 역대 대통령의 통일 휘호에 이어 윤 대통령의 휘호를 추가로 제막하는 것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통일교육주간 행사는 오는 22~28일 개최된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데, 윤 대통령의 통일휘호 제막식 말고도 '통일한반도 메타버스 경진대회'(22일), '2030 글램핑 토크쇼'(26~27일), '통하나봄'(26~27일)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통일 한반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는 북한 5개 도시를 구현한 메타버스 게임 속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이벤트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글램핑 토크쇼에서는 2030 세대와 가족팀 등 40여 명이 참가해 남북의 음식을 나누며 통일과 북한의 실상에 관해 대화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특히 국민의 힘 태영호 의원의 부인인 오혜선 작가가 글램핑 토크쇼에 참여해 청년들과 북한과 통일을 주제로 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통하나봄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50초 쇼츠 영화제 시사회', 문화공연, 통일교육 콘텐츠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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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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