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전광인, 고향 하동군과 모교 등에 2500만원 기부

김주희 기자 2023. 5.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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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주장 전광인(32)이 '배구 씨앗'을 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전광인이 경남 하동초와 진주 동명중, 동명고, 선명여고, 하동군 체육회에 각 500만원씩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초와 진주 동명중, 동명고 배구부, 하동체육회 등에 엘리트 유소년 배구선수 후원을 위한 배구 발전기금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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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배구 통해 받은 사랑, 배구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파"

현대캐피탈 전광인이 진주 동명고등학교에서 배구발전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주장 전광인(32)이 '배구 씨앗'을 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전광인이 경남 하동초와 진주 동명중, 동명고, 선명여고, 하동군 체육회에 각 500만원씩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 출신인 전광인은 대학시절인 2012년부터 모교인 하동초 배구부를 방문, 후배들에게 기초 배구기술을 알려주며 꾸준한 배구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하동초와 진주 동명중, 동명고 배구부, 하동체육회 등에 엘리트 유소년 배구선수 후원을 위한 배구 발전기금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틈틈이 유소년 배구부와 배구 동호회에 참석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전광인은 "배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계속해서 배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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