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필리핀 국민과자되나...롯데웰푸드, 현지 최대 유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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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필리핀 최대 유통사와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빼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캔햄과 분유 등 다른 제품의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S&R과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필리핀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를 비롯 캔햄과 분유 및 다양한 K-Food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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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필리핀 최대 유통사와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부터 수출에 나선 빼빼로를 비롯한 주력 제품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두는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 S&R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 Karl Alexander Cotaoco(칼 알렉산더 코타오코) S&R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R은 2001년 설립된 필리핀의 최대 창고형 멤버쉽 체인이다. 필리핀은 아직 한국에 비해 온라인쇼핑이 활성도가 낮아, 전통 유통채널이 강세인 국가이다. S&R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물품과 가성비 그리고 멤버쉽을 앞세워 필리핀 유통채널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필리핀 내 현재 23개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16년 이후 S&R을 통해 주력 수출 브랜드인 '빼빼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왔다. 최근 동남아 지역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필리핀은 빼빼로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빼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캔햄과 분유 등 다른 제품의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수출 제품 분포 확대 및 '애니타임' 캔디의 대용량 제품 등 창고형 매장 적합 신규 제품의 수출을 지속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칼 알렉산더 코타오코 S&R 부사장은 "2016년부터 지속해 온 양사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롯데웰푸드의 훌륭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S&R 회원들에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S&R과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필리핀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를 비롯 캔햄과 분유 및 다양한 K-Food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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