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전국 첫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 문 열어
강승훈 2023. 5.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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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18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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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18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생 38명으로 우수 강사진과 과정·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 연간 90여 시간의 활동을 받게 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대 1 레슨을 실시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및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실기뿐만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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