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부산항 연결 컨테이너선 취항

전인수 2023. 5. 18.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확대되는데 어어 향후 중국·일본·중앙아·동남아로까지 정기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동해항을 북방경제권 산업물류 건점항망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에는 2단계로 컨테이너선을 추가 투입해 연해주 무역항과 교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단계에는 중국·일본·중앙아시아·동남아 ↔ 부산항(T/S) ↔ 동해항(기항) ↔ 연해주 항로를 개설해 환동해권 복합물류 서비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일본·중앙아·동남아까지 추진
▲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모습.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확대되는데 어어 향후 중국·일본·중앙아·동남아로까지 정기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18일 동해시는 길이 121m에 컨테이너 7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동영해운의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국적 파나마)이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현대미포조선이 개발한 컨테이너선 모습.

시는 이달중 동해해운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뒤 6월말쯤 동해항 북부두 일원에서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 취항식을 갖고 7월에는 수도권·국외 등에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홍보와 함께 물동량 창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동해항을 기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전용 컨테이선 국제 정기항로가 될 이번 컨테이너선 취항으로 동해항의 북방경제권과의 교역 물동량이 증가하고 물류 다각화를 위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동해항 서부두 컨테이너 야적 모습.

.동해항을 북방경제권 산업물류 건점항망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에는 2단계로 컨테이너선을 추가 투입해 연해주 무역항과 교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단계에는 중국·일본·중앙아시아·동남아 ↔ 부산항(T/S) ↔ 동해항(기항) ↔ 연해주 항로를 개설해 환동해권 복합물류 서비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현재 동해항을 통해서는 중고차·자동차부품·전자제품·화장품 등이 수출되고 우드펠릿·조사료·수산물 등이 수입된다.

▲ 오는 8월부터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취항해 물동량이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항 컨테이너선 정기 국제항로 단계별 항로확대계획.

그러나 현재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한 잡화부두(41번~42번)의 체선율이 열악해 치항전에 LS전선·하역사 등 기존 부두사용 업체들과 협의를 통한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항이 현재 벌크화물 중심에서 컨테이너 화물로 전환될 경우 분진 등 항만 주변 환경 문제가 해소되고, 원자재가 아닌 식품·화장품·전자부품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해 고부가가치가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