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정원’서 ‘현원’으로 바꿔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임시회 5분발언에서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정원'에서 '현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산, 태안 등 일부 농어촌지역의 충원율은 겨우 50%를 넘겼다"며 "충남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 산정 기준을 '보육정원'에서 '현원'으로 개정해 어린이집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임시회 5분발언에서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정원’에서 ‘현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충남지역 만 6세 미만 영아 수는 2015년 13만4109명에서 10만 7217명으로, 7년 새 20% 감소했다.
도내 공동주택에 설치한 어린이집은 454개소, 어린이집 원아 정수는 1만860명이지만 현원은 9569명으로 충원율이 88%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저출생으로 어린이집 원아 숫자가 감소해 폐원하거나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다니지도, 원비를 내지도 않고 있는 아이들을 임대료 산정 기준으로 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며 과도한 임대료 산정은 보육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산, 태안 등 일부 농어촌지역의 충원율은 겨우 50%를 넘겼다”며 “충남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 산정 기준을 ‘보육정원’에서 ‘현원’으로 개정해 어린이집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