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업계 최초 ‘AI 재고관리 시스템’ 개발…“디지털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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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는 인공지능(AI) 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고차 재고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IT 투자를 통해 중고차 업계와 시장의 변화를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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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는 인공지능(AI) 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카는 AI 기반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와 협업을 진행했다. 케이카는 자사의 중고차 빅데이터와 엠로의 애널리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중고차 모델별 주·월별 판매량 예측(트렌드 애널리시스) 모델별 판매 소요 기간(판매 확률)과 적정 가격 예측(다이내믹 듀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연식·색상·사고 여부 등 각 매물별 특성을 비롯해 해당 모델의 평균 판매 일수와 수량·고객 관심·판매되는 직영점의 특성, 대외적인 경제 환경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 시기와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중고차와 관련된 변수들이 판매 시기와 가격에 미치는 민감도를 분석해 목표 시점에 해당 매물을 판매하기 위한 적정 가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이처럼 전략적으로 재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소매 채널로만 연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직영중고차 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을 회사는 전망했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체 영업 관리 시스템(UCMS)을 통한 재고 관리, 고객 행동 패턴에 따른 마케팅 활동, 데이터 기반 시세 제공 솔루션(PMS), AI 기반의 초개인화 큐레이션 등의 데이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고차 재고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IT 투자를 통해 중고차 업계와 시장의 변화를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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