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문화예술 융합인재 양성 추진

4개 대학과 업무협약, 학사제도 개방 등 협력

장제국 동서대 총장(오른쪽) 등이 문화예술 창신 융합인재양성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글로벌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 융합인재 양성 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사업 주관대학인 단국대와 권역별 참여대학인 동서대, 한서대, 청강문화산업대, 원광대 총장이 참여했고 실처장단은 별도로 실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과 수업 운영의 유연성 확대 △융합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개방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교수참여 △관련 교육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에 협력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5개 대학의 역사와 교육경험, 열정을 녹여낸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학생에게 국내 최고의 융합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