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스트 세션' 7월 개막…신구·남명렬·이상윤·카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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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신구, 남명렬, 이상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고 제작사 파크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라스트 세션'은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작품이다.
루이스 역으로는 초연과 재연에 출연한 이상윤, 그리고 카이가 새롭게 합류한다.
'라스트 세션'은 7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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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3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신구, 남명렬, 이상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고 제작사 파크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라스트 세션'은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작품이다.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을 배경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만나 신과 종교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무신론의 시금석으로 불리는 프로이트와 대표적인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는 신에 대한 물음에서 나아가 삶의 의미, 인간의 욕망 등에 대해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변을 쏟아낸다.
2020년 국내 초연 후 이번이 3번째 시즌이다. 초연과 재연 때 프로이트 역으로 열연한 신구가 프로이트로 돌아온다. 초연 때 프로이트를 연기한 남명렬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루이스 역으로는 초연과 재연에 출연한 이상윤, 그리고 카이가 새롭게 합류한다. '라스트 세션'은 7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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