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포츠꿈나무 795명, 27~30일 울산 전국소년체전 출전

박종완 기자 2023. 5.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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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경남도교육청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대회 전까지 선수단은 종목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강화 훈련으로 경기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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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삼진중 이다연이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노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경남도교육청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 선수 795명을 비롯한 임원진 등 1300명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21개 종목에 314명, 중등부는 34개 종목에 481명이 나선다.

대회 전까지 선수단은 종목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강화 훈련으로 경기력을 점검했다. 경남 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입상을 노리고 있다. 역도와 태권도, 씨름, 육상, 유도, 복싱, 체조, 에어로빅, 롤러, 수영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한다.

총감독인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익힌 능력을 아낌없이 펼치는 동시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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