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전효성, 올해도 5·18 민주화운동 기억

김명미 2023. 5. 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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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올해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전효성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감사하고 기억하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화려한 휴가"라는 글을 덧붙였다.

전효성은 지난 2013년 라디오에서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파생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 비하 용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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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올해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효성은 5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화려한 휴가' 스틸컷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전효성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감사하고 기억하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화려한 휴가"라는 글을 덧붙였다.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매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죠" 등 댓글을 남겼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5월 18일 전후로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 항쟁의 법정 기념일이다.

전효성은 지난 2013년 라디오에서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파생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 비하 용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뜻을 모르고 사용했던 전효성은 두 차례나 공식 사과했고, 이후 한국사 검정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히 반성하고 공부하는 모습으로 여론을 돌렸다.

전효성은 현재까지도 매년 역사적 기념일마다 SNS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해 '개념돌'로 불리고 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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