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스위스 바젤 투자청, '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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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유럽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투자청(Basel Area Business and Innovation)을 국내로 초청,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기업들 모두 송도에 시설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젤투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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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유럽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투자청(Basel Area Business and Innovation)을 국내로 초청,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기업유치·육성 노하우 공유, 입주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현재 바젤투자청은 입주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대외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잠재력에 주목,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인천경제청의 초청으로 송도를 방문했다.
바젤은 취리히, 제네바와 함께 스위스의 3대 도시 중 하나로 프랑스, 독일의 국경과 접해 있어 200여 년 전부터 화학과 제약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다.
현재 세계적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젤대학교를 비롯 오늘날 노바티스(Norvatis), 로슈(Roche), 론자(Lonza) 등 70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 본사들이 입주해 있고, 3만2000여 명에 이르는 생명과학분야 인재들이 상주하는 유럽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도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기업들 모두 송도에 시설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젤투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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