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 고통 분담"...동서발전, 9천억대 자구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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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자구안 추진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까지 비핵심 자산 매각, 투자계획 조정, 경영효율화 등 총 9481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 및 경영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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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자구안 추진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까지 비핵심 자산 매각, 투자계획 조정, 경영효율화 등 총 9481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경영진을 비롯해 2급 이상 간부들이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인력 축소 등 경영효율화도 지속해 추진한다.
앞서 1월 공공기관 기능 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에 따라 정원 80명을 줄인 바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 및 경영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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