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십리대숲·공룡 놀이…울산 큰나무놀이터 '놀이기획전'

기사내용 요약
5~6월 두달간 '울산사랑' 주제 행사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체험시설인 큰나무놀이터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울산사랑’을 주제로 놀이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놀이기획전은 창의성과 흥미를 일으키는 체험 주제를 정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2개월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큰나무놀이터는 이번 기획전에서 울산을 유아의 눈높이로 바라보면서, 울산의 대표적인 것들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아들은 놀이공간에서 도로를 구성해 자동차 놀이를 할 수 있고, 십리대숲의 은하수 길처럼 반짝이는 길을 거닐거나, 울산에 살았던 공룡들을 살펴보며 직접 공룡이 돼 공룡 발자국을 따라 탐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큰나무놀이터 누리집(www.bigtreepg.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52-262-5701)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문화·예술·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울산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울산사랑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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