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농공단지 냉장·냉동창고 물류기업 유치…2025년까지 127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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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봉동읍 구암리 농공단지에 냉장·냉동 창고 물류기업 ㈜참좋은 프라퍼티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참좋은 프라퍼티는 2025년까지 완주농공단지 2만2471㎡(6797평) 규모의 부지에 1270억원을 들여 공장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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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봉동읍 구암리 농공단지에 냉장·냉동 창고 물류기업 ㈜참좋은 프라퍼티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참좋은 프라퍼티는 2025년까지 완주농공단지 2만2471㎡(6797평) 규모의 부지에 1270억원을 들여 공장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직원 200여명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좋은 프라퍼티는 냉장·냉동 창고업을 하는 물류업체다. 업체는 투자기간 내 계획에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완주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세희 대표는 "물류 메카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미래 비전과 전국 어느 곳이라도 2시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물류용지 완판에 이어 이번에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협약이 이뤄져 향후 지역발전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완주에 자리잡고 투자한 기업이 성공·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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