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파리올림픽 예선서 북한·중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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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북한, 중국과 맞붙는 '죽음의 조'에 배정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북한과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2차 예선의 각 조 1위와 조 2위 국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최종 예선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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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북한은 최근 국제 대회에 나서지 않아 FIFA 랭킹이 없지만, 아시아의 강호로 손꼽히는 팀이다. 한국은 북한과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7년 7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 컵에서 이뤄졌으며, 북한이 1-0으로 이겼다.
중국도 FIFA 랭킹 13위로 17위인 우리보다 네 계단이 높다. 통산 전적에서도 한국은 북한에 4승 8무 29패로 확연한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2차 예선은 올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12개 국가가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다. 2차 예선의 각 조 1위와 조 2위 국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최종 예선에 올라간다.
2024년 2월 24일과 28일로 예정된 최종 예선에서는 4개 국가가 두 개국씩 분류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두 장의 올림픽 본선행 티켓 주인을 정한다.
아직 올림픽 본선에 나가본 적 없는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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