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평영 아시안게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 호주서 4주간 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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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배영·평영 대표팀이 4주간의 특별훈련을 위해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은 이주호(국군체육부대), 조성재(고양시청), 최동열(강원도청), 이은지(방산고)로 구성된 한국 수영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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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배영·평영 대표팀이 4주간의 특별훈련을 위해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은 이주호(국군체육부대), 조성재(고양시청), 최동열(강원도청), 이은지(방산고)로 구성된 한국 수영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금메달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남자 자유형 영자 4명을 파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배영과 평영 종목 중 입상이 유력한 선수들로 두 번째 특별전략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들 4명의 선수들은 26일간 호주 멜버른의 누나와딩 수영클럽에서 졸 핀크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핀크 코치는 영국을 대표하는 수영 선수 제임스 가이를 지도한 스승이다.
이주호는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 설렘 반과 걱정 반"이라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 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을 위해 의기투합 해야겠다"고 맏형다운 각오를 전했다.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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