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일본·중국 여객 유치 위해 전방위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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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일본과 중국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윤형중 사장이 도쿄 하네다공항 운영자인 일본공항빌딩(주) 및 나리타국제공항공사 경영진과 회담을 갖고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윤 사장은 나리타국제공항공사 타무라 아키히코 사장을 만나 청주·대구·무안 등 지방공항과 일본 수도권 노선을 연결하기 위해 양공항 CEO 및 실무진의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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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일본과 중국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윤형중 사장이 도쿄 하네다공항 운영자인 일본공항빌딩(주) 및 나리타국제공항공사 경영진과 회담을 갖고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여행객의 방한수요 증대를 포함한 인·아웃바운드 불균형 해소, 지상조업 인력부족 해소방안 등에 대해 양 공항 간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윤 사장은 나리타국제공항공사 타무라 아키히코 사장을 만나 청주·대구·무안 등 지방공항과 일본 수도권 노선을 연결하기 위해 양공항 CEO 및 실무진의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윤사장은 중국 수도공항그룹(CAH) 왕창이 회장과 면담을 갖고 김포-베이징 노선의 수요증대와 코로나 이후 중단된 양 공항 간 교류를 재개해 국내 지방 공항과 중국수도공항그룹의 지방 노선 복원에 속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수도공항그룹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를 정부 당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윤 사장은 “국제노선 정상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항공이용 편의성을 높여 방한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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