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군립 화장장 건립에 군민 76.1%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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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군립 화장장 건립'에 대해 군민 76.1%가 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장장 건립은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 사항이다.
오 군수는 "지역에 화장장이 없다 보니 코로나19 발생으로 화장장을 구하지 못해 장례가 지연되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며 "화장장을 건립해 군민에 대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화장장 건립 예상 시기를 2026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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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군립 화장장 건립'에 대해 군민 76.1%가 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1주일간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대면조사를 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의령은 화장장이 없어 창원, 진주, 함안 등 인근 지역에서 화장하는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화장장 건립은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 사항이다.
현재는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오 군수는 "지역에 화장장이 없다 보니 코로나19 발생으로 화장장을 구하지 못해 장례가 지연되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며 "화장장을 건립해 군민에 대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장이 들어서게 될 마을에는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화장장 건립 예상 시기를 2026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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