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 "도시공간 혁신 마중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오후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공공건축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토론을 진행했다.

창원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수준 향상과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최왕돈 총괄건축가와 26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총괄·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민간전문가로 주요 대형사업과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문에 참여하고 정책 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형 사업은 자문전담팀을 구성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오후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공공건축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이 개선되고 매력적인 도시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공공건축은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인구감소,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시민의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건축물과 도시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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